정인아 미안해 / 16개월 그것이 알고 싶다 / 사건정리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된 16개월 정인이 사건 정리/cctv
3번의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정인이는 다시 입양 양부모의 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난해 일어난 '정인이 학대 사건'이 2021.1월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정인이는 왜 죽었나'라는 제목의 회차가 방송되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회차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가 양부모에게 심하게 학대 당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과정을 담고 있다.
아무 기운이 없이 축 처진 정인이를 안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cctv에 보임
어린이집 cctv에 찍힌 정인이의 사망 전날 모습
뭐라도 먹여 보려는 어린이집 선생님
간신히 의자에 앉아 있는 정인이
결국 우유도 몇 모금 먹지 못하고 무감각적인 상태로 간신히 앉아있는 아이가 어린이집 cctv에 찍힘
양아버지가 하원 시 안으로 들어와 이리오라고 하고 겨우 걸어간 정인이는 양부 어깨에 푹 기댄 모습이
어린이집 cctv에 남겨져 있다.
온몸의 뼈가 으스러 지고 내부 장기가 모두 손상된 채로 심한 교통사고를 당해야만 나타날 수 있는 수준의 장기 손상까지 겪던 정인이의 마지막 모습이 어린이집 cctv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무감정 상태가 된 것 같다고 진단한 전문의는 무감정 상태는 감정이 없어져 버린 것처럼 보이고 무관심하며 자발적 활동성에도 부족한 정신 상태를 말한다고 진단하였고 이런 상태는 아동학대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정형적인 상태라고 한다. 이미 감정적으로 거의 죽어있었던 것이다. 생후 16개월밖에 안된 일반적인 아이에게 거의 나타나지 않는 최악의 감정상태라는 게 의학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정서 박탈, 무감정 상태
처참함에 전문가들도 울분
사망 당시 응급의학 전문의는 죽어가는 아이 앞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양모를 악마라고 했다.
대장이 파열되어 그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 배안에 가득 차 아무것도 못 먹고 일으켜 세워도 다시 축 가라앉아 이러다 죽겠다 싶어 선생님이 내민 우유 한 모금 먹고 축 쳐져 있던 정인이의 작은 뒷모습이 너무 가엽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원 시 정인이의 상태가 너무 안 좋다며 제발 병원에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했으나 양아버지는 정인이를 개 훈련시키듯 멀리서 부르며 이리로 걸어와 라고 했고 정인이는 본능적으로 일어서 뒤뚱뒤뚱 양아버지에게 가서 그대로 축 쳐져 안겼던 것이 cctv에 남아있다.
결국 양아버지는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집으로 갔고 그날 이후부터 다음날 사이 더 큰 학대가 이어져 결국 사망하게 된 상황이다.
사망 전날 어린이집 cctv에 찍힌 영상을 본 의사는 '저당 시 병원으로 왔으면 살 가능성이 크다'라고해 더욱 화가 난다.
발 또는 무거운 물체로 등 쪽에 큰 타격을 받고 장기 손상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험한 정인이가 받은 충격 정도
평소 지인들과 나눈 톡 내용에서도 학대 정황이 들어 나는 짓을 했음
정인이 사망 이틀 뒤 친정아버지 생일에 가족 모임으로 와인파티를 하고 핫딜 카페에 댓글을 달고 식기세척기 설치 문의를 올리는 등 마치 고유정이 남편을 살해하고 죄책감 없이 태연하게 커뮤니티 글을 올리고 지인들과 치맥을 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정인이 사망 후 양부모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의 무료 수목장에 화장하고 그 이후로 찾아가지 않았고 장례비용은 다이소 액자 구매에 쓴 3000천 원이 전부, 돌아가는 길 외식비용이 더 들었겠지..
학대 정황 및 양부모의 만행
진정서 쓰는 방법
서면 진정서
양부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기 위해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
온라인 진정서 작성방법
온라인 진정서 작성 시 참고
온몸이 피멍이 들어 피부가 까맣고 군데군데 상처가 있으며 발육 상태가 생후 5개월 아이만도 못했던 정인이의 입양 전과 입양 이후의 비교 사진은 아이의 눈에서 모든 것을 말해준다. 마지막 입양 후의 사진은 ebs특집 프로그램 입양가족으로 소개되어 정인이를 축하한다는 의미로 케이크를 앞에 둔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입양 후 불렸던 이름 율하
율하의 입양을 축하한다고 하며 정인 이를 뺀 다른 가족은 신났고
정인이는 정작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작은 힘을 모아 나비효과를 만드는 것
쓸쓸히 무료 공동묘지에 있는 정인이를 안타까워한 시민들의 정인이를 위한 선물이 묘 앞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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